몇년 전 아는분 소개로 알게 된 복식품.
저희는 모든 장류와 참기름 등 복식품에서 나오는 모든 제품을 다 애용하고 있습니다.
올 설에 지인이 복식품에서 나오는 9회 죽염된장이라고 선물을 주셨는데,
그 비싼 9회죽염으로 담근 된장이라 은근히 기대가 컸었습니다.
역시 먹어보니 2년숙성된 깊은맛과 감칠맛이 다르더군요.
2만 4천원이라 처음엔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외식한번해도 5만원 10만원은 후딱인데...하나 사두면 오래 먹으니까,
비싼것 같지는 않네요.
체했을때 따뜻한 물에 타서 먹으면 쳇기가 내려가고
암튼 9회죽염의 효능에 잘 숙성된 된장의 깊은 맛까지,
아주 만족합니다. 시중에 예쁜 항아리에 담긴 엄창 비싼 제품보다 맛이 훨 나아요
시중의 파는 된장보다 좀 짠것이 그렇긴 한데, 복식품에 문의해봤더니
일절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보존하려니 조금 짤 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원래 재래식 전통된장은 짜야된다고 그러긴 하던데...
복식품된장 드셔본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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